그리고 다음날ー [유지로] 맛있어. [아이조] (말차 티라미수에 말차 케이크... 게다가 말차 파르페라니, 얼마나 먹는 거야. 그래도, 단 걸 먹고 있을 땐 솔직한 기쁜 표정을 짓네...) [유지로] 그렇게 쳐다봐도 안 줄 거야. [아이조] 아무 말도 안 했어! [유지로] 그럼 됐지만. [아이조] 그러고 보니, YUI 씨가 다음에 단 거 먹으러 가자고 했어. [유지로] 단 거라면서 타바스코라던가 고추를 대량으로 뿌린 디저트를 먹게 할 거 같아. [아이조] 하하, 확실히. [유지로] 음~, 하지만 맛있는 디저트라면 먹어보고 싶을지도. [아이조] (엄청 기분 좋아 보이네... 그 리스트 같은 건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먹으러 올걸.) 아, 맞다 사진! 모처럼 카페에 왔으니 찍어야지. 아, 그전에 촬영해도 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