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로] 괜찮으세요? 역시 아직 조금 피곤하신 게... [아이조] 전에 맡은 배역에 아직 몰입 중이신가 봐요. [나루미 모나 (세나의 모습)] 으, 응. 맞아~ 아하하~ 좀 고민을 많이 했나 봐. 그래도 이제 괜찮으니까. [유지로] 다행이네요. 드라마 촬영, 열심히 하세요. [나루미 모나 (세나의 모습)] 응. 정말 고마워! (이런 녀석들에게 감사하는 건 짜증 나지만 말이야. 그래도, 유지로의 말대로... 'mona'를 늘 연기하고 있어... 그 감각이라면 알 것 같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팬들과 일을 주고 도와주는 주변분들이 있어서ー 나는 사람들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기도 해. 그것도 연기의 일부야. 나의 좋은 점을 봐달라는 거지.) 이대로라면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