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 26

[드림] WAY OF FLY 에필로그

[YUI] 그니까, 여기엔 그게 아니라니까! [RIO] 아~니, 틀려. 내 의견을 받아들이는 편이 확실히 좋아. [IV] ...뭐야, 또 싸우는 거냐, YUI랑 RIO는. [MEGU] 아, IV! 좋은 아침~! [DAI] 연초 라이브 있다고 했지? 그 노래에 관해서 다투는 모양이군. [YUI] 정말이지~! 진짜 RIO는 융통성이 없구나! 돌대가리! [RIO] 뭣... 그걸 어떻게 알아! YUI랑 박치기 해본 적도 없는데! [YUI] 다른 놈이랑은 해본 거냐고! 그보다, 그런 뜻이 아니야! [IV] 이런 이런... [MEGU] 진짜, 다툴 수록 아무 말이나 하는 느낌이야~ 귀엽네. [RIO] ...어이 MEGU, 다 들린다고. [YUI] 우릴 부추기고 있단 생각밖에 들지 않아. [RIO] 게다가... 굳이..

[드림] WAY OF FLY 제7화

[미나미] 모두들! 오늘 같이 신나게 놀아줘서 고마워! 연말 슈퍼 라이브, 드디어 시작이네! 호화 게스트가 많이 나오니까 전력으로 즐기자~! [mona] 연말 슈퍼라이브, 중반이야~! 다들, 아직 목소리 나오지~!? 더 들려줘! 하나~ 둘. [아이조] 줄리엣타! 소리 질러~! [유지로] 다음은 처음 본 모두들~! 목소리 들려줘~! 좋네~! 다들 기운 넘치는 걸. [아이조] 그렇지, 그렇지? 기뻐서 텐션이 올라갔는데! [유지로] 그럼 한 곡 더 해버릴까? [아이조] 하자 하자. 괜찮지!? 다들~!? [YUI] 헤~, LIP×LIP 진행 재밌잖아. [RIO] YUI가 그 둘을 칭찬하는 날이 올 줄이야. [DAI] 모니터로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 분위기도 꽤 뜨거운 거 같아. [MEGU] 뭐, 어차피 우리 앞차..

[드림] WAY OF FLY 제6화

[MEGU] 아~앗, 잠깐잠깐, 그건 치사해! [YUI] 치사하다니 뭐가. 자 끝! 내가 일등이다! 리허설이 끝나고... 우린 대기실에서 트럼프를 하며 놀고 있었다. [RIO] 여전히 YUI는 잘 하네. 운이 따르는 느낌. [YUI] 어이어이. 그냥 운이라는 말투로 말하지 마. 운도 실력이지! 즉, 대단한 건 나! 자... 다음에 끝나는 사람은 누구지~!? [미나미] 실례합니다...! [mona] 제대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지금 시간 괜찮으신... 가요... [DAI] 아~앗! 졌다! 제길, 오늘 밤 불고기 값... [MEGU] 네, DAI가 쏜답니다~! [DAI] 진짜냐고! 최악이야! [mona] ... 시간... [미나미] 괜찮지 않으실지도...? [YUI] ...아! 미나미! mona! 인사하러 ..

[드림] WAY OF FTY 제5화

연말 라이브 당일ー [YUI] 오~! 하고 있네! [RIO] 리허설은... 마침 LIP×LIP이 하고 있는 것 같네. 다음은 mona인가. [DAI] 좀 무리하는 거 아냐? 몸풀기라도 하자, MEGU. [MEGU] 알겠~어! [YUI] (IV는... 조명 관련해서 최종 상의 중인가. 내 솔로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는데. RIO와 제대로 상의해서 결정했으니까 괜찮겠지.) [스태프] 아~, 죄송합니다! FT4 여러분! 조금 더 걸릴 것 같아서, 기다려주세요. [RIO]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돼요. [스태프] 아, 그러고 보니, 이거 mona 양이 보낸 간식이에요. 괜찮으시다면 드셔보세요. [MEGU] 어~엇, 이 과자 유명한 거잖아! [DAI] 그래? [MEGU] 항상 줄 서 있단 말이지~! 먹어 보고 ..

[드림] WAY OF FTY 제4화

[여자 아이] 할아버지! 봐봐! 연예인이다! TV에 나오는 사람이 있어~! [YUI] (...위험해.) 뒤를 돌아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러자, 등 뒤로 실망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 아이] 아~앗, 가버렸다... 악수해줬으면 했는데... [할아버지] 이놈아, 사람을 곤란하게 해선 안돼. 분명 오늘은 쉬는 날이겠지. 소란을 피우면 실례야. [여자 아이] 음~... 그것도 그런가. 있지, 할아버지는 내가 유명해졌으면 좋겠어? [할아버지] 그렇지이. 매일 활약을 지켜볼 거야. 하지만, 너무 바쁘면 걱정되지. 피곤할 때는 쉬었으면 좋겠고~ [YUI] ...... [YUI] 아~... 재미없네~... 얼른 노래 부르고 싶어~ 결국, 그날 하루종일 빈둥빈둥 놀고 난 후 공원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

[드림] WAY OF FTY 제3화

[YUI] 네 말이 그렇게 맞으면 이제 너 혼자 해. 나 같은 놈 없는 게 RIO도 노래하기 쉬울 테고, 안 그래? [RIO] ...... [DAI] ...... [MEGU] 음~, 그건 좀 말이 지나쳤을지도~? [IV] ...어이, YUI. [MEGU] 거 봐 왔다. [IV] 너,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YUI가 라이브가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YUI] 뭐야... 설교 모드냐고... [IV] 그런 거 아냐. 내가 묻고 있는 건 그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야. 이번 라이브는 FT4를 특별히 내세워서 무대도 우리 요구대로 해줬어. 다른 출연진들도 그걸 이해하고 나와줄 거야. 무엇보다 라이브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있어. 그런 와중에... 자기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니 무대에 서는 사람이 해선 안 될 말이..

[드림] WAY OF FTY 제2화

[YUI] 오~! 대박~! 라이브 무대, 벌써 이렇게 완성된 거야? [MEGU] 느낌 좋네. 춤추는 거 기대돼~! [DAI] 이렇게 무대가 넓으면 누구 씨가 작아 보이지 않을까~? [MEGU] 잠깐~? 누구 씨라니 누구일까~? 말해볼래~? [RIO] 어이, 둘. 동선 관련해서 아까부터 IV가 기다리고 있다고. [DAI] 아, 미안. [MEGU] 미~안! [IV] 하핫, 그럼 당장 리허설을 시작해 볼까. 준비 됐어? [YUI] OK! [YUI] (노래하다가... 여기서 RIO에게 패스! 그 후에 DJ 솔로! 아~, 역시 노래 부르니까 기분 좋다~! 노래로 먹고 살 책임이니 뭐니 그런 거 정말 거지 같아. 나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할 뿐인데.) [IV] ...좋아, 이상! [MEGU] 있지 IV~! 내 서는..

[드림] WAY OF FTY 제1화

연말 슈퍼라이브 출연을 앞둔 Full Trottle4. 멤버인 YUI도 올해 마지막 무대로써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려고 열심이었다. 오늘은 라이브 리허설이 있고 그전에 잡지 인터뷰가 있어서 같은 보컬 멤버인 RIO와 인터뷰에 응했는데... [인터뷰이] FT4는 올해도 연말 슈퍼라이브에 출연한다는데, 그 각오는? [RIO] 그렇네요... 평소처럼 무대를 즐긴다, 그것뿐입니다. [YUI] 우리의 무대가 신나지 않을 리 없잖아. 연말 마무리에 딱이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느낌. [인터뷰이] 하핫, 역시 두 분다운 대답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은... 올 한 해 어떤 해였는지, 내년 포부라던가 알려주세요. [RIO] SICKS 모두와... 멤버가 있어서 좋은 1년이었달까. 내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계속..

[드림] DANCE BATTLE!! 제7화

나는 아이조와 유지로, 그리고 FT4 멤버들 앞에서 춤췄다. [유지로] ...! [아이조] 엄청 나... [DAI] (하... 어때. 너는 아직 날 따라잡을 수 없어, 아이조.) [MEGU] 헤에~, 역시 DAI네. 우리 퍼포머는 이래야지. 하지만... 진심이 되어버린 점은ー 귀엽다☆ [DAI] ...! 어이, MEGU! 너 지금 뭔 쓸데없는 소리야! [MEGU] 에~ 뭐가? DAI가 초조해하는 것뿐이잖아~? [DAI] 그럴 리 없잖아! [MEGU] 그것보다 나도 춤추고 싶어. 같이 해도 돼!? [DAI] 앗, 어이... (이러면 더는 댄스 배틀의 의미가...) 뭐 됐다! 유지로! 너도 춤춰! [유지로] 엣... [DAI] 아이조! 너도 같이 해라! [아이조] 네, 넷...! [YUI] 와~, 진풍경이네..

[드림] DANCE BATTLE!! 제6화

[DAI] MEGU... 너 일정 있는 거 아니었냐. 그것보다, 왜 유지로랑 같이 와? [MEGU] 헤헤, 그게말야~? 의상디자인 상담을 받고 있었으니까! [DAI] ...의상 디자인? (내가... 아이조한테 받은 부탁이랑 같잖아!) [MEGU] 실은 이미 유지로랑 둘이서 생각했어~! 자! 봐봐! [DAI] 이, 이건... 엄청 반바지...! [MEGU] 그치? 멋있지~? [DAI] 아니, 근데 확실히 이건 너무 짧지 않냐~? 뭐든 짧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MEGU] 에~! 그치만~! 유지로는 반바지가 좋다고 했단 말야! 그래서 나한테 디자인 상담하러 와준 거야! 그치!? [유지로] 아... 네. 그렇습니다. 실은 MEGU 씨의 반바지 의상이 항상 멋있다고 생각해서... LIP×LIP에게도 그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