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48

[드림] 연애편지 발렌타인 에필로그

발렌타인 라이브 후ー [mona] 오늘 수고했어~! [미나미] 아아, mona! 수고했어! 무대 좋더라! 팬을 향한 '연애편지'도 너무 좋았어! 나까지 감동해 버렸어. [mona]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다! (미나미 군의 무대는 출연 순서상 볼 수 없었지만...) 너는 어땠어? 미나미 군만 편지 내용 아는 거 치사해. 나도 들려줘. [미나미] 어... 엇!? 아니, 내 편지는 말이야... 나중에 DVD 같은 게 발매되면 알 수 있으니까... [mona] 그건 한참 나중이잖아! 지금 알고 싶어! 안될까? [미나미] 그, 그렇게나 알고 싶어...? [mona] 응! [미나미] 음~... 그럼 읽기 민망하니까 보여줄게. 아! 당연히 속으로 읽어야 해!? 미나미 군에게 편지를 건네받았다. 봉투에는 정중한..

[드림] 연애편지 발렌타인 제6화

[나루미 모나] 혹시, 사랑을 할 때의 감정이란 건...! 갑자기 소리치자 아빠도 엄마도 언니도 모두 나를 바라봤다. [나루미 모나] 내가... '귀여워지고 싶어'라든가 '미움받고 싶지 않아'라든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연정인 거 같아. 그 사람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좋아한다는 것일까... 하지만... 사랑이란 건, 실은... 더 자연스러운 기분일지도... 당연히 행복하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나루미 아야코] ...응, 그렇네. [나루미 유스케] 응응. 역시 우리 모나야. 이해가 빠른 걸. [나루미 모나] (만약... 만약에 연정이 '두근두근함'뿐 아니라 '행복'이란 감정도 함께라면...) 그건 내가 팬들의... 모나카 모두에게 품고 있는 마음과 같잖아...!? (그..

[드림] 연애편지 발렌타인 제2화

[미나미] 으~음... 나와 미나미 군은 발렌타인 라이브를 위해 '연애편지'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 [미나미] 확실히 연정이란 건 갑자기 들으면 어렵지. [mona] 응... 발렌타인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잖아? 모두의 그런 소중한 날을 라이브로 전하니까...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미나미] 맞아.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괜히 적당한 말로는 안 될 거 같아. 으~음... 어려워... [mona] 있지, 우선 미나미 군은 사랑을 알아? [미나미] 엇, 나!? [mona] 누군가를 좋아한 적 있어!?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가슴이 지잉하는... 그런 느낌이야!? [미나미] 으, 응... 좋아한 적은... 있어. [mona] (...있구나.) 어떤 사람이야!? ..

[드림] 연애편지 발렌타인 제1화

올해도 다시 발렌타인 시즌이 다가왔다. 아이돌 mona인 나루미 모나는 같은 소속사인 미나미와 함께 아이돌 합동 발렌타인 라이브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전해 들은 라이브 테마는~? [mona] '팬들에게 선사하는 발렌타인'... 인가요? [매니저] 맞아! 올해 아이돌 합동 발렌타인 라이브 테마는 그거야! 우리쪽에서 출연하는 건 mona랑 미나미뿐이니까 열심히 하자~! [mona] 네! 당연하죠! [미나미] 근데...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설마,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던가...!? 나, 요리할 수 있을까...? [매니저] 하핫, 그게 아냐. 뭐, 만들고 싶으면 만들어도 괜찮지만. 이번에는 말이지, 출연자 한 명 한 명이 팬들에게 발렌타인 메시지를 읽을 거야. 속칭 '연애편지..

[드림] WAY OF FLY 제6화

[MEGU] 아~앗, 잠깐잠깐, 그건 치사해! [YUI] 치사하다니 뭐가. 자 끝! 내가 일등이다! 리허설이 끝나고... 우린 대기실에서 트럼프를 하며 놀고 있었다. [RIO] 여전히 YUI는 잘 하네. 운이 따르는 느낌. [YUI] 어이어이. 그냥 운이라는 말투로 말하지 마. 운도 실력이지! 즉, 대단한 건 나! 자... 다음에 끝나는 사람은 누구지~!? [미나미] 실례합니다...! [mona] 제대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지금 시간 괜찮으신... 가요... [DAI] 아~앗! 졌다! 제길, 오늘 밤 불고기 값... [MEGU] 네, DAI가 쏜답니다~! [DAI] 진짜냐고! 최악이야! [mona] ... 시간... [미나미] 괜찮지 않으실지도...? [YUI] ...아! 미나미! mona! 인사하러 ..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에필로그

[유지로] 자, 봐봐. 인터넷 뉴스. [미나미] 어, 어디 어디? ...우와, 진짜네! 며칠 후ー 음악 프로그램 녹화에 함께 한 우리는 할로윈 라이브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이조] '아이돌 mona 엄청난 팬 서비스에 팬 환희' '아이돌 동료의 우정이 뜨겁다'...라. 뭐야, 결국 mona가 화제 되고 있을 뿐이네. [유지로] 우정이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네. [mona]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우정이라니... 너무 적절하지 않아. 하지만...) 그때는... 다들 너무 고마웠어. 제시간에 늦어서 어쩌나 싶었으니까. [아이조] 바보, 별로 널 위해 그런 게 아냐. [유지로] 맞아, mona가 아니라 팬을 위해서니까 착각하지 마. [mona] ...윽. (여전히 자존심은 세가지고는!) 아무튼! 이..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제7화

택시에서 내려 공연장에 늦게 도착하자ー [아이조] 모두들~! 조금 있으면 mona가 오니까 그때까지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기다려줘! [미나미] 설마 오늘 LIP×LIP 둘과 부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유지로] 이런 것도 가끔은 해줘야지! 들어주세요! '작은 라이온'! [mona] (...앗! 미나미 군이랑... LIP×LIP!? 어째서!?) [라이브 스태프1] mona 수고했어! 생방송 힘들었지! 바로 준비해도 될까!? [라이브 스태프2] mona 씨 왔어요~! 바로 여기서 메이크업할까요~!? [라이브 스태프3] '작은 라이온' 몇 분짜리야!? 그 후에 MC로 연결한다~!? [mona] (아... 굉장히 정신없이 바쁘네. 나...) [아즈미 매니저] mona! 어서 와! 방송 좋았어! [mona] ..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제3화

그리고 할로윈 당일ー [mona]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미나미] 잘 부탁드립니다...! [스태프] mona 씨, 미나미 씨, 잘 부탁드려요! 오늘 라이브도 있고 긴 하루가 될 테지만 힘내봅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프닝을 찍으면 두 팀으로 나뉘어 행동할게요. 저희는 mona 씨와 동행하고, 저쪽 팀이 미나미 씨와 촬영합니다. 두 분 다 생방송 경험은? [mona] 그게... 조금이요. [미나미] 저, 저도! 그게... 별로 없다고... 하는 게 좋을까... [스태프] 그렇군요. 뭐, 긴장하지 말고 가봅시다. 그럼 스탠바이 부탁드려요! [mona&미나미] 네! [스태프] 이야~... 역시 두 분, 프로시네요. 오프닝 완벽했어요. [mona]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스태프] mona 씨는 계속 밝지만..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제1화

인기 모델 나루미 세나의 여동생인 나루미 모나는 'mona'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활동 중이다. 노력한 결과, 일류 아이돌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mona지만 라이벌로 여기는 LIP×LIP의 인기를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런 가운데, LIP×LIP과, 같은 소속사인 미나미와 라이브 공연이 결정되는데ー [mona] 할로윈 합동 아이돌 라이브... 말인가요? [아즈미 매니저] 응, 맞아. 늘 노력을 해온 덕분이야. mona에게도 꼭 와달라고 제안이 왔어. LIP×LIP이랑 미나미 군도 나오니까 오랜만에 공연, 기대되네. [mona] 네! (라이브 출연은 기뻐! 하지만, LIP×LIP...! 역시 나오는구나...!) 저기, 혹시 출연 순서는...? [아즈미 매니저] 음~, mona는 후반부가 되겠지? 엔딩은 LI..

[드림] 아자 아자! 미나미 선생님 에필로그

며칠 후ー [아이조] 오우, 미나미. 수고했어. [유지로] 유치원에서 같이 있던 이후 오랜만이네. [미나미] 아이조! 유지로! 오랜만이다. 일부러 분장실까지... 고마워. [아이조] 오늘 녹화에 미나미도 있다고 해서 말이야. 지난번에 있던 일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왔어. [미나미] 지난번이라니, 유치원? [유지로] 그래. 아이조가 너무 즐거웠어서 유치원에 다니고 싶대. [아이조] 어이! 그런 말 한 적 없어! [유지로] 어라? 아이들과 정신연령이 같아서 즐거웠나 싶었는데. [아이조] 멋대로 생각해서 말하지 마. 분명 있는 힘껏 노는 건 나쁘지 않았지만... [미나미] 아이들의 파워에 압도당했지. 하지만 나도 즐거웠어! 그렇게 돌아다니는 건 평소엔 별로 없고 좋은 경험이 됐어. [유지로] 그래서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