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라이브 48

[토크] 로데오 6화

[아이조] 정말이지, 부득이하게 시간 뺏겼네. [쿠마마루] 뭐, 그래도 아이조의 혐의도 풀리고 괜찮았잖아? [아이조] 애초에 쿠마마루가 그런 짓을 안 했으면 의심 안 받았다고... [판미] 맞아. 이번 같은 짓 두 번 다시 하면 안 돼, 쿠마마루. [쿠마마루] 네~에. [판미] 근데, 나 궁금한 거 있어. [쿠마마루] 뭔데? [판미] 유지로 군 단독 씬을 촬영하고 있었을 때 아이조 군도 현장에 있었지. 어째서 유지로 군의 간식이 없어진 걸 몰랐지? [아이조] 그건... 별로 상관없잖아. [유지로] 별로 상관없다니. 뭔가 숨기는 것처럼 들리는데? [아이조] 별 거 아니라니까. [쿠마마루] 그러고 보니... 그때 아이조는 유지로의 촬영만 보고 있었지. [판미] 그래? [쿠마마루] 응. 왠지 조마조마한 느낌으..

[토크] 로데오 5화

[판미] 있지, 그 유지로 군의 간식은 어떤 거야? [유지로] 과일이 많이 올려진 타르트야. 보석처럼 예쁘다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돼서 선물로 사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 뭐, 나는 내가 먹고 싶어서 샀지만. [mona] 보석같은 타르트... 어쩌면... 그거, 내가 먹었을지도. [판미] 엇, mona가? [mona] 응... 아마도. [유지로] 네가 내 간식을 가져갔다는 거야? [mona] 아, 아니야! 내가 가져간 건 아니고... 유지로가 아까 말했던 것과 같은 간식이 내 대기실에 놓여있었어. 그래서 팬들이 준 선물인가 싶어서 먹어버렸어. 내 앞으로 편지도 같이 있었고. [판미] 편지라니, 어떤 내용? [mona] '항상 열심히 하는 mona에게 선물이야'라고 쓰여 있었어. 그리고 보낸 사람의 이름이 ..

[토크] 로데오 4화

[유지로] 대개, 아이조는 매번 매번 사소한 거에 너무 신경 안 쓴단 말이야. [아이조] 그건 유지로잖아! [쿠마마루] 점심 먹고 들어와도 아직 싸우고 있어, 이 둘... [판미] 이정도면 일종의 재능이네. [쿠마마루] 유지로도 아이조도 그쯤 해둬. 사이좋게 지내야지. 너희들은 둘이서 하나니까. [아이조] 하지만, 이대로는 분이 안 풀려. [유지로] 나도. [판미] 역시, 간식의 행방을 밝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쿠마마루] 그러면 둘 외에 촬영장에 있던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볼까. 확실히, 이번 촬영은 mona도 참여한 것 같고. [판미] 아아, mona도 새로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구나! [쿠마마루] 맞아. 그럼 바로 전화해볼게~ [mona] 안녕하세요~ [판미] mona, 어서 와! [쿠마마루] m..

[토크] 로데오 3화

[쿠마마루] ...그런 이유로, 유지로. 간식이 없어졌을 때를 설명해줘. [유지로] 그래. 일단,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은 아이조 단독 씬으로 시작했어. 그동안 나는 촬영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그때는 아직 간식이 있었어. [쿠마마루] 응응. [유지로] 그러고 그 뒤에 나의 단독 씬 촬영이 있어서 아이조와 교대했거든. 그리고 촬영이 끝나고 돌아오자 간식이 없어져 있었어. [판미] 그거는... 좀... [쿠마마루] 아이조가 수상하...긴 하네... [아이조] 그러니까 내가 한 게 아니라고! [판미] 촬영 현장에는 또 누가 있었어? [유지로] 스태프가 있었는데, 나랑 아이조의 물건에 멋대로 손을 댈 사람은 없어. [아이조] 나도 유지로의 물건 따위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유지로] 거짓말. 얼마 전에도 내 음..

[토크] 로데오 2화

[유지로] 무슨 일이냐고. 아이조, 오늘만은 용서하지 않을 거야! [판미] 어머, 화난 유지로 군도 멋져... [쿠마마루]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잖아. 용서하지 않겠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이조] 그래. 난 뭘 한 기억이 없는데? [유지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 내가 아껴뒀던 간식을 먹었잖아! [쿠마마루&판미&아이조] ...... [유지로] 잠깐, 이 침묵 뭐야? [아이조] 아니, 간식으로 그렇게 화낼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그치? [쿠마마루] 응응. [유지로] 뭐어!? [판미] 나는 유지로 군의 그런 점이 좋아♡ 남자아이 같은 느낌. [유지로] 모두 바보 취급하다니...! [아이조] 그리고 유지로. 넌 날 의심하는 거 같은데... 난 네 간식 같은 거 몰라. 관심도 없고..

[토크] 로데오 1화

[판미] 아아, 바쁘다 바빠. ...어라? 그러고 보니 쿠마마루가 없네... 정말, 어디로 간 거지. 토크 라이브가 쉬는 날이래도 할 게 많은데! 정말이지. [쿠마마루] 다녀왔습니다~! [판미] 쿠마마루! 어디서 게으름 피우다 온 거야! ...가 아니라 아이조 군이잖아. 어머, 와주었구나...! [아이조] 아아, 오랜만이야. [쿠마마루] 근처에서 LIP×LIP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길래 몰래 보고 왔어. [판미] 뭐야, 치사해~!! 왜 날 데려가지 않은 거야!! [쿠마마루] 나도 먹고 싶은 호빵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을 뿐이야. 그래도, 오늘 촬영 최고였지. 유지로와 아이조는 멋있고 같이 연기한 mona는 귀엽고... [판미] 쿠마마루만 보고, 치사해! [아이조] 아하하, 다음 촬영 때 판미..

[토크] 작은 라이온 6화

[판미] 허니프레 토크 라이브! 아직 달아오르고 있어~? [쿠마마루] 미나미를 게스트로 보내드리던 토크 라이브도 드디어 엔딩이구나. [판미] 서운하네~! [쿠마마루] 모처럼이니까 마지막에는 미나미가 팬들에게 한마디 해볼까! [미나미] 네, 넵! 어...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미나미입니다! 그... 아직은 긴장도 잘하고 낯도 많이 가리고... 여러 가지가 부족한 저지만 열심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응원, 잘 부탁해! [판미] 휴~! 좋았어! [쿠마마루] 미나미의 솔직한 마음 분명 팬들에게도 전해졌을 거야. [미나미] 응. 그랬으면... 좋겠다! [판미] 전해졌어~! 좀 더 자신 있게! 미나미 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미나미] ...고마워! 아니... 정말, 너무 기뻐... [쿠마..

[토크] 작은 라이온 5화

[판미] 허니프레 토크 라이브! 계속 이어갈게! [쿠마마루] 계속해서 미나미 군을 게스트로 전하고 있다구~! [판미] 뮤직비디오에서는 도와준 여자애를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던 역할이었는데 미나미 군의 연애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어♡ [미나미] 뭣! 여, 연애!? [쿠마마루] 궁금하네~ 어떤 여자애를 좋아해? [미나미] 어... 그거는... 어떤 여자애라고 하면... 어려운데... [판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예쁘다고 생각하는 애는 어떤 애야? [미나미] 글쎄... 같은 걸로 즐길 수 있는... 가치관이 비슷한 아이일까나. [판미] 좋네~! 알겠어~! [쿠마마루] 가치관이 비슷하면 같이 있는 시간이 굉장히 즐거워지지! [미나미] ...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좋아하니까, 그런 거에 같이 좋아했으면..

[토크] 작은 라이온 4화

[판미] 허니프레 토크 라이브! 후반에도 달아올라봅시다~! 미나미 군에 대해, 점점 파고들어 갈게! [미나미] 잘 부탁드립니다! [쿠마마루] 그럼 '작은 라이온'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들어볼까! 촬영 때는 지금보다 더 긴장했으려나? [미나미] 윽... 그 말대로... [쿠마마루] 연기 경험도 없었잖아. 어떤 부분에서 제일 고생했어? [미나미] 글쎄... 첫 촬영이었다는 것도 있는데 대사 없이 표정이나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했어. 근데 그게 잘 안 되는 바람에 재촬영 요청을 많이 받아서... [쿠마마루] 아이고... 그렇구나. [미나미] 그래도 그만큼 지도를 많이 받아서 공부가 됐고... LIP×LIP이나 연기자분들의 보조도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쿠마마루] 응응! 굉장히 좋은 뮤직비..

[토크] 작은 라이온 3화

[미나미] 하아... 이제 휴식이다... 긴장했어... 제대로 말했나... [시바사키 아이조] 왜 너까지 따라오는 거야. [소메야 유지로] 뭐? 아이조가 멋대로 따라왔잖아. [미나미] 어라, 아이조랑 유지로? 왜 여기에? [소메야 유지로] ...볼일이 있기도 하고 좀 궁금해서 와봤을 뿐이야. 그랬는데 우연히 아이조가 붙어와선 민폐 끼치는 중. [시바사키 아이조] 내가 할 말이야. [미나미] 아하하! 정말, 두 사람은 여전하네. [시바사키 아이조] 이제야 웃었네. [미나미] 엇? [소메야 유지로] 몰랐어? 미나미, 너 긴장해서 한 번도 안 웃었어. [미나미] 정말...!? 아~, 나 뭐 하는 거야... [소메야 유지로] ...뭐, 괜찮지 않아?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미나미] 두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