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화 : 데리러 와 준 이는... [스즈미 히요리] (누가... 들어왔어... 여, 여기로 온다...!? 누구지...? 고개 들고 싶지 않아... 저는 지금 부재중이에요... 제발 내버려두세요...) [???] 여보세요~ [아이조] 이미 촬영 끝났다고, 고구마녀! [스즈미 히요리] 나는 고구마녀가 아니야...! [아이조] 그럼, 고구마 아가씨. 감자걸인가? 언제까지 축 처져있을 거야. [스즈미 히요리] ー미안. 둘에게 폐를 끼쳐서... 미안해...! [유지로] ー그래서? 우리가 어떤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어? 괜찮아,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이 듣고 싶어? 아니면 달래줬으면 좋겠어? [스즈미 히요리] 아냐...! 그런 생각한 적 없어...! [유지로] 그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스즈미 히요리]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