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메야 유지로 199

[드림] 프라이빗이지만 최강! 제2화

[YUI] 오늘은 꽤 사람이 없네~! 럭키 럭키. [아이조] 어떤 걸로 주문하실 건가요? [YUI] 그거라면... 내가 추천하는 건... 이거! 탄탄면 매운맛 MAX! [아이조] 결국 엄청 매운 거잖아요! [YUI] 아이조도 같은 걸로 시킬래? [아이조] 용서해주세요! 더는 아픈 건 싫어요! [유지로] (시끄러... 메뉴 하나 정하는데 왜 이렇게 난리야. 다른 사람 시선 같은 건 신경 안 쓰이나, 이 사람들...) [IV] 하핫, 저 녀석들 신났군. 유지로는 뭐 시킬래? 일반 라멘으로 괜찮나? [유지로] 앗, 네. 그렇네요. 이런 곳은 잘 안 와서... 일단 일반으로. [IV] 그래, 나도 그냥 일반으로 시켜야지. 라멘이라니 얼마만인지... 실은 꽤 오랜만에 먹는 거야. 오늘만 특별히. [유지로] (YU..

[드림] 프라이빗이지만 최강! 제1화

유지로와 아이조로 구성된 아이돌 유닛 LIP×LIP과 댄스 보컬 유닛 Full Throttle4는 사적으로도 교류가 있다. 어느 날, "라멘 먹으러 가자!"라는 YUI의 한마디에 모인 멤버는... [유지로] (약속 장소는... 여기가 맞나) 주위를 둘러보다 먼저 도착한 아이조와 IV 씨를 발견했다. [유지로] IV 씨, 좋은 아침입니다. [IV] 아아, 좋은 아침, 유지로. [아이조] 오~ 유지로, 드디어 왔나. [유지로] 드디어라니... 별로 지각한 건 아니잖아. 오늘은 라멘을 먹는다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YUI 씨는? [IV] 아직 안 왔어. 그 녀석 정말이지... 일의 발단은, YUI 씨와 아이조가 엄청 매운 탕면을 먹으러 간 것에서 시작된 듯하다. 너무 매워서 꽤 고생한 아이..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에필로그

[유지로] 자, 봐봐. 인터넷 뉴스. [미나미] 어, 어디 어디? ...우와, 진짜네! 며칠 후ー 음악 프로그램 녹화에 함께 한 우리는 할로윈 라이브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이조] '아이돌 mona 엄청난 팬 서비스에 팬 환희' '아이돌 동료의 우정이 뜨겁다'...라. 뭐야, 결국 mona가 화제 되고 있을 뿐이네. [유지로] 우정이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네. [mona]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우정이라니... 너무 적절하지 않아. 하지만...) 그때는... 다들 너무 고마웠어. 제시간에 늦어서 어쩌나 싶었으니까. [아이조] 바보, 별로 널 위해 그런 게 아냐. [유지로] 맞아, mona가 아니라 팬을 위해서니까 착각하지 마. [mona] ...윽. (여전히 자존심은 세가지고는!) 아무튼! 이..

[드림] 과자를 주지 않으면 팬 서비스할 거야 제7화

택시에서 내려 공연장에 늦게 도착하자ー [아이조] 모두들~! 조금 있으면 mona가 오니까 그때까지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기다려줘! [미나미] 설마 오늘 LIP×LIP 둘과 부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유지로] 이런 것도 가끔은 해줘야지! 들어주세요! '작은 라이온'! [mona] (...앗! 미나미 군이랑... LIP×LIP!? 어째서!?) [라이브 스태프1] mona 수고했어! 생방송 힘들었지! 바로 준비해도 될까!? [라이브 스태프2] mona 씨 왔어요~! 바로 여기서 메이크업할까요~!? [라이브 스태프3] '작은 라이온' 몇 분짜리야!? 그 후에 MC로 연결한다~!? [mona] (아... 굉장히 정신없이 바쁘네. 나...) [아즈미 매니저] mona! 어서 와! 방송 좋았어! [mona] ..

[컬러풀] 여자들의 파자마 파티를 원하시나요!? 에필로그

파자마 파티로부터 며칠 후ー [핫토리 쥬리] 짜잔~! 사진 현상해봤어~! [스즈미 히요리] 우와! 엄청 잘 나왔네! [나카무라 치즈루] 헤~... 역시 좋네, 이렇게 현상하는 것도. [핫토리 쥬리] 그렇지~! 요즘은 사진도 데이터로만 갖고 있지만 가끔은 좋지. 특별하기도 하고! [스즈미 히요리] 이 사진 좋다! 방에 장식하고 싶어! [핫토리 쥬리] 뭐~! 다 같이 이상한 얼굴 한 거? 왜 그걸 골라~? [스즈미 히요리] 왜냐면 제일 자연스럽잖아? 그리고, 이런 거라든가? [핫토리 쥬리] 훗, 치즈의 자는 얼굴이잖아. [나카무라 치즈루] 뭐, 그런 걸 찍고 있었어!? 싫어! 그건 내가 회수할게! [시바사키 아이조] 오~, 뭔가 요란한데. [나카무라 치즈루] ...앗! [시바사키 아이조] 이게 뭐야? 사진?..

[드림] DANCE BATTLE!! 제7화

나는 아이조와 유지로, 그리고 FT4 멤버들 앞에서 춤췄다. [유지로] ...! [아이조] 엄청 나... [DAI] (하... 어때. 너는 아직 날 따라잡을 수 없어, 아이조.) [MEGU] 헤에~, 역시 DAI네. 우리 퍼포머는 이래야지. 하지만... 진심이 되어버린 점은ー 귀엽다☆ [DAI] ...! 어이, MEGU! 너 지금 뭔 쓸데없는 소리야! [MEGU] 에~ 뭐가? DAI가 초조해하는 것뿐이잖아~? [DAI] 그럴 리 없잖아! [MEGU] 그것보다 나도 춤추고 싶어. 같이 해도 돼!? [DAI] 앗, 어이... (이러면 더는 댄스 배틀의 의미가...) 뭐 됐다! 유지로! 너도 춤춰! [유지로] 엣... [DAI] 아이조! 너도 같이 해라! [아이조] 네, 넷...! [YUI] 와~, 진풍경이네..

[드림] DANCE BATTLE!! 제6화

[DAI] MEGU... 너 일정 있는 거 아니었냐. 그것보다, 왜 유지로랑 같이 와? [MEGU] 헤헤, 그게말야~? 의상디자인 상담을 받고 있었으니까! [DAI] ...의상 디자인? (내가... 아이조한테 받은 부탁이랑 같잖아!) [MEGU] 실은 이미 유지로랑 둘이서 생각했어~! 자! 봐봐! [DAI] 이, 이건... 엄청 반바지...! [MEGU] 그치? 멋있지~? [DAI] 아니, 근데 확실히 이건 너무 짧지 않냐~? 뭐든 짧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MEGU] 에~! 그치만~! 유지로는 반바지가 좋다고 했단 말야! 그래서 나한테 디자인 상담하러 와준 거야! 그치!? [유지로] 아... 네. 그렇습니다. 실은 MEGU 씨의 반바지 의상이 항상 멋있다고 생각해서... LIP×LIP에게도 그만한..

[드림] DANCE BATTLE!! 제5화

[DAI] 댄스 배틀에도 여러 규칙이 있지만... 이번에는 3라운드제. 한 명씩 번갈아가며 춤을 추고 그 퍼포먼스를 겨루는 1 on 1 구조로 하려 해. [아이조] 알겠습니다. [DAI] 그럼, 우선은 나부터네. 아이조는 스트레칭이나 하면서 보라고. 그렇게 말하며 스튜디오 한가운데로 이동해 댄스를 선보였다. [DAI] (관중이 있어서 그런가... 엄청 리듬감이 좋은데. 하핫, 엄청 즐거워~!) 구상했던 것 이상으로 애드립이 많아졌다. 내 턴이 끝나고 시선을 올리니 아이조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DAI] (설마, 하기도 전에 전의상실하거나 그러진 않겠지? 즐겁게 해주지 않으면 곤란해...) [RIO] DAI의 퍼포먼스는 역시라고 할 수 있겠군. 그럼 다음은 아이조의 턴이야. [YU..

[드림] 아자 아자! 미나미 선생님 에필로그

며칠 후ー [아이조] 오우, 미나미. 수고했어. [유지로] 유치원에서 같이 있던 이후 오랜만이네. [미나미] 아이조! 유지로! 오랜만이다. 일부러 분장실까지... 고마워. [아이조] 오늘 녹화에 미나미도 있다고 해서 말이야. 지난번에 있던 일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왔어. [미나미] 지난번이라니, 유치원? [유지로] 그래. 아이조가 너무 즐거웠어서 유치원에 다니고 싶대. [아이조] 어이! 그런 말 한 적 없어! [유지로] 어라? 아이들과 정신연령이 같아서 즐거웠나 싶었는데. [아이조] 멋대로 생각해서 말하지 마. 분명 있는 힘껏 노는 건 나쁘지 않았지만... [미나미] 아이들의 파워에 압도당했지. 하지만 나도 즐거웠어! 그렇게 돌아다니는 건 평소엔 별로 없고 좋은 경험이 됐어. [유지로] 그래서 말인데.....

[드림] 아자 아자! 미나미 선생님 제7화

[남자 아이] 아까 심술궂게 굴어서 미안해! 나도 같이 놀고 싶었어. [여자 아이] 나도, 미안해. 같이 놀기로 약속했었는데 약속 어겨버려서... [남자 아이] 이제 모래사장에서 놀자! 내가 커다란 성 만들어 줄게! [여자 아이] 응! 같이 만들자. [미나미] 다행이다... 화해했네. [스즈미 히요리] 둘도 이렇게 금방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는걸? [유지로] 그거 누구한테 하는 말이야? [아이조] 유지로가 솔직하게 사과할 리 없잖아. [유지로] 그 말 그대로 돌려줄게. [아이조] 이 자식이! [미나미] 자 자, 저 애들도 화해했으니까 둘은 싸우지 마. [아이조] 알았다고. 근데, 미나미는 그 애랑 어떤 얘길 했어? [스즈미 히요리] 그거 나도 궁금해! [유지로] 솔직하게 자신의 기분을 말할 수 있도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