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프레/드림 스토리

[드림] TO THE NEXT 제7화

mingle 2022. 4. 19. 17:55

'허니프레 1st 애니버서리 라이브' 당일

 

[MEGU]

그럼... 오~!

괜찮네, 괜찮아.

 

[DAI]

어때, 관객분들~?

 

[MEGU]

벌써 만석이야~♪

 

[YUI]

진짜!? 나도 볼래!

 

[RIO]

어이, 너무 내밀고 보지 마.

관객에게 들킬 거라고.

 

[YUI]

들키면 어떡하지?

 

[MEGU]

당연히 그대로 무대에 나가면 되지~!

 

[YUI]

오, 그럼 나도~!

내가 나가는 게 분위기가 더 들뜨겠지?

 

[RIO]

그만둬.

 

[DAI]

오, 이제 슬슬 시작하나 보네.

 


 

[YUI]

지금 누구 차례야?

 

[RIO]

다음은 미나미야.

 

[YUI]

그 녀석인가.

저번처럼 오늘도 대기실에서 떨었으려나.

 

[RIO]

...그러게.

 

[YUI]

그래도, 그 녀석은 절대 도망가지 않는 타입이지.

아마 그럴 거야. ...어, 나왔다!

 

[MEGU]

누구야, 누구야~? ...엄청 반짝반짝한 웃는 얼굴!

대기실에서 떨었다는 느낌은 보이지 않는걸~

 

[YUI]

저 녀석, 실전에 강한 타입이야.

 

[RIO]

좋은 목소리군.

 


 

[MEGU]

다음은... mona지롱~!

 

[YUI]

역시 귀엽네~!

 

[MEGU]

mona가 노래하고 춤추는 거, 처음 봤어~!

아, 저렇게 웃는 모습도 처음 뵙겠습니다일지도!

DAI도 봐~

 

[DAI]

어차피 그거지?

아이돌 스마일 그런 거?

 

[MEGU]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DAI]

귀찮게, 봐도 별로 아무것도...

...헉!? 이봐...

생각보다 꽤 추잖아...!

작위적인 미소 같은 걸 생각했는데 표정이 엄청 좋아.

 

[MEGU]

그치~! 공연장도 엄청 달아올랐어!

나도 응원봉 흔들까 봐.

 


 

[MEGU]

네, 왔습니다~!

'LIP×LIP'의 차례입니다!

 

[YUI]

어라, 유지로랑 아이조가 저렇게 호흡이 잘 맞았었나?

 

[RIO]

언제 적 기억이야...?

 

[DAI]

데뷔 전에는 처참했었지.

 

[MEGU]

나와 DAI 덕분에 많이 좋아졌지만 말이야.

 

[DAI]

그 상태 그대로였다면, 이 무대에 서지 않았겠지.

 

[MEGU]

공연장의 텐션도 올라가고 있네~!

역시 'LIP×LIP'!

 

[YUI]

하지만, 여기서 분위기를 더 띄우는 건 우리들이야.

 

[IV]

믿음직스럽네.

 

[RIO]

슬슬 시간이야.

 

[MEGU]

활활 타오르게 하자~!

 

[DAI]

맡겨둬.

 

[IV]

그럼, 갈까.

 

[MEGU]

공연장에 있는 모두~

오늘 나를 만나러 와줘서 고마워~!

 

[DAI]

뭐? 공연장에 있는 놈들은 전부 당연히 나를 만나러 온 거잖아.

 

[YUI]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우리에 대해 당연히 알고 있지?

 

[RIO]

전하고 싶은 말은, 전부 노래에 담을게.

 

[IV]

...가자.

 

[아이조]

(IV 씨의 신호만으로 순식간에 공기가 변했어...!)

 

[유지로]

(이게... 'Full Throttle4'구나...)

 

[mona]

이런 순간을 말하는 건가...?

'최고조'라는 걸. 엄청나...

 

[미나미]

YUI 씨도 RIO 씨도 라이브에선 목소리의 맑음이 한층 두드러지네...

두 분 다 이 비주얼에 이 목소리는 치사해... 멋있어!

 

[mona]

MEGU 씨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왠지 DAI 씨랑 호흡이 잘 맞고.

DAI 씨, 안 그래도 장신에 존재감이 있는데 춤도 민첩하게 잘 춰서 엄청나.

 

[미나미]

이런 실력과 개성을 가진 네 명이 서로를 잡아먹거나 하지 않는다니...

 

[유지로]

서로의 실력을 끌어내서 더 높이고 있어.

 

[아이조]

그런 걸 실현시키고 있는 건...

 

[유지로]

틀림없이 IV 씨의 힘이겠지.

 

[아이조]

절대적 리더라고 불릴만하네.

 

[4명]

......

 

[아이조]

확실히, 이건 장담할 수 있어.

 

[유지로]

'Full Throttle4'의 퍼포먼스는 절대 배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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