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프레/드림 스토리

[드림] TO THE NEXT 제5화

mingle 2022. 4. 18. 02:03

'허니프레 1st 애니버서리 라이브' 리허설 당일

 

[미나미]

좋은 아침입니...

 

[mona]

반드시 복수할 거야~!

 

[미나미]

무, 무슨 일이야...?

 

[아이조]

'Full Throttle4'한테 싸움 걸렸대.

 

[미나미]

뭐엇!?

 

[mona]

MEGU 씨랑 DAI 씨가 일부러 내 대기실에 찾아와서...

자기 좋을 대로 말하고 가버렸어!

 

[유지로]

우리에게 춤을 가르쳐줄 때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아이조]

네가 무슨 짓 한 거 아니냐, mona.

 

[mona]

뭐라고...!!

 

[미나미]

자자... 두 사람 다 차분하게...

 

[mona]

미나미 군은 'Full Throttle4'한테 싸움 걸리거나 하지 않았어?

 

[미나미]

싸움이라니 전혀!

오히려 YUI 씨랑 RIO 씨 모두 상냥했어.

얼마 전에 TV 프로그램 녹화할 때 YUI 씨, RIO 씨와 함께 했는데

나에게 굉장한 조언을 해주셨어.

 

[유지로]

굉장한 조언...?

 

[미나미]

나 말이야, 본방송 전에 항상 긴장하잖아?

저번 녹화 전에도 그랬는데

그랬더니 YUI 씨가 '자각하고 있는데 안 고치는 거냐. 그러다가는 언젠가 본방송에서도 실수한다.'라고.

 

[mona]

엇, 그건...

 

[미나미]

RIO 씨는 '긴장감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아.'라고 말해주셨어.

나, YUI 씨가 말한 대로 '긴장하지 않는 연습'을 할까 생각 중이야!

 

[유지로&아이조]

......

 

[유지로]

(RIO 씨는 그렇다 해도, YUI 씨는...)

 

[아이조]

(미나미 녀석, 동요시킨 걸 모르네...)

 

[mona]

(RIO 씨 빼고 전부 '악역'인 게 확실한 건가.)

 

[아이조]

즉, 우리 모두 'Full Throttle4'에게 동요된 거야.

 

[미나미]

나는 동요되거나 하지 않았지만...

LIP×LIP에겐 누가 왔어?

 

[mona]

잠깐. 미나미 군에게 YUI 씨와 RIO 씨.

나에겐 MEGU 씨와 DAI 씨가 왔다는 건...

 

[스태프]

여러분~! 이제 리허설이 시작되니까 무대로 가주세요!

 

[유지로]

네,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아이조]

일단 이 얘기는 나중에 할까...

그 녀석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

 

[IV]

모두, 오늘 컨디션 어때?

 

[아이조]

IV 씨가 기대하겠다고 하신 저희 'LIP×LIP'의 퍼포먼스...

 

[유지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물론...

저희 '줄리엣타'를 위해서.

 

[mona]

IV 씨의 '전언'은 MEGU 씨에게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됩니다!

 

[미나미]

얼마 전 YUI 씨와 RIO 씨에게 선언했던 것.

이 자리에서 IV 씨에게도 선언하게 해주세요...!

여러분과 같은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공부해온 것을 발휘하겠습니다!

 

[IV]

응, 기대하고 있을게.

'허니프레 > 드림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림] TO THE NEXT 제7화  (0) 2022.04.19
[드림] TO THE NEXT 제6화  (0) 2022.04.18
[드림] TO THE NEXT 제4화  (0) 2022.04.18
[드림] TO THE NEXT 제3화  (0) 2022.04.18
[드림] TO THE NEXT 제2화  (0)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