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프레/드림 스토리

[드림] WAY OF FLY 제7화

mingle 2023. 1. 14. 03:50

[미나미]
모두들! 오늘 같이 신나게 놀아줘서 고마워!
연말 슈퍼 라이브, 드디어 시작이네!
호화 게스트가 많이 나오니까 전력으로 즐기자~!


[mona]
연말 슈퍼라이브, 중반이야~!
다들, 아직 목소리 나오지~!?
더 들려줘! 하나~ 둘.


[아이조]
줄리엣타! 소리 질러~!

[유지로]
다음은 처음 본 모두들~!
목소리 들려줘~!
좋네~! 다들 기운 넘치는 걸.

[아이조]
그렇지, 그렇지?
기뻐서 텐션이 올라갔는데!

[유지로]
그럼 한 곡 더 해버릴까?

[아이조]
하자 하자.
괜찮지!? 다들~!?

[YUI]
헤~, LIP×LIP 진행 재밌잖아.

[RIO]
YUI가 그 둘을 칭찬하는 날이 올 줄이야.

[DAI]
모니터로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 분위기도 꽤 뜨거운 거 같아.

[MEGU]
뭐, 어차피 우리 앞차례인데~?

[YUI]
마지막에 한 방, 우리가 먹여주자고!

[스태프]
FT4 여러분~! 시간 다 됐습니다!
스탠바이 부탁드려요~!

[YUI]
네~
자, 가볼까.

[RIO]
...IV.

[IV]
아아. ...다들, 오늘이 올해 마지막 무대야.
올 한 해 FT4에게도 소중한 한 해였지.
하지만, 우린 이런 곳에 머물러 있지 않아.
더 높은 곳을 노리자.
그리고 그곳의 경치를 SICKS에게도 보여주자.
그러기 위해서ー
일단 1년의 마무리를 최선을 다해 즐기자!

[YUI]
오우!

[RIO]
가자!

[DAI]
아~앗, 끓어오른다!

[MEGU]
두근거려.

[YUI]
(1년의 마무리...
끝맺음할 수 있도록, 신나게 해줄게!)

[아이조]
그럼, 오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분은ー

[유지로&아이조]
Full Throttle4!

엄청난 함성이 무대를 감쌌다.
스포트라이트의 열기를 느끼며 숨을 들이마셨다ー

[YUI]
기다렸지~! 모두들~!
모두에게 있어 올해는 어떤 1년이었어~?
우리는 내년에도, 그 후에도 계속 멋진 무대를 할 테니까.
앞으로도 우리를 따라와, SICKS!

[IV]
...!

IV의 신호로 노래가 시작됐다.

[YUI]
(노래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무대에, 이 동료들과 함께 서서...
그 의미는, 우리만 알고 있으면 돼.
지금은 그저...)
우리 무대에 푹 빠져줘!

온몸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하는 MEGU와 DAI
옆에 선 RIO, 그리고 뒤에서 모두를 지켜보는 IV.
눈을 마주치지 않아도 호흡이 맞았다.
그 정도로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

[YUI]
(오늘밤 무대도, 엄청 기분 좋다~!)

환호성이 공기를 떨어 귀가 아플 정도로...
라이브는 대성황으로 막을 내렸다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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