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화 : 소스 묻었다고? [스즈미 히요리] (채 썬 양배추와 소스가 듬뿍 스며든 바삭바삭한 돈가스가 부드러운 빵 사이에 눌려져서...) 맛잇후어~!! 저, 세토구치 선배가 만든 이 돈가스 샌드위치라면 매일 먹을 수 있어요! [세토구치 히나] 스즈미 씨는 정말, 과하다니까. ...큰일이네. 혼자 사니까 말이야. 최근에 아르바이트도 시작했지? [스즈미 히요리] ㄴ, 넷! [세토구치 히나] 스즈미 씨, 동아리 활동도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한다니 대단해. 나는 동아리 활동만으로도 녹초가 된다구. [스즈미 히요리] 동아리는... 가끔, 쉬기도 하고... 연습에 나가지 못하는 날도 있고... ...하지만! 그만큼 모두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꼭 좋은 성적을 거둘 테니까요! [세토구치 히나] 아무도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