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프레/이벤트 스토리 24

[이벤트] 트릭 오어 트리트 ~LIP×LIP의 필수불가결한 싸움~ 제4화

안무 테스트 종료 후ー [아이조] 제길...!! 어째서 내가...!! [스즈미 히요리] 시바사키 군, 너무 속상해하지 마. 좋은 승부였어. 졌지만... [아이조] 큭... [유지로] 오늘은 컨디션이 나빴나 보네. 안무 잘 외우는 아이조 군? 어제 '내가 이길 게 뻔해'라고 말한 게 어디 사는 누구였더라아. [아이조] 시끄러! 나라고!! [유지로] 후후. 설마 아이조가 그 쉬운 곳에서 실수를 하다니. 놀랐지 뭐야. [아이조] 큭... (이 녀석, 때리고 싶다... 그렇지만... 내가 실수한 건 사실이니까 패배를 인정하는 수밖에 없나...) ...알았어. 이번에는 내가 졌다. [유지로] '내가' '누구'에게 졌지? [아이조] 큭... ... 지로... [유지로] 안 들리는 걸. [아이조] 시끄러! 내가 유지..

[이벤트] 트릭 오어 트리트 ~LIP×LIP의 필수불가결한 싸움~ 제3화

댄스 선생님에게 대강 안무를 배운 후 나와 유지로는 각자 연습에 열중했다. [아이조] ...좋았어! (대략적인 안무는 외웠으니...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을 손보면 되겠네. 이대로라면, 오늘 안에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문득 궁금해져서 유지로 쪽을 보니 역시나 고전 중인 것 같았다. [아이조] (같은 부분을 계속하고 있네... 뭐, 저 스텝은 난이도가 높고 유지로에게는 어렵지.) [유지로] ... [아이조] (저 녀석, 짜증 난 거 같은데... 괜찮은 건가...? 벌써 시간이 늦었네... 슬슬 가봐야겠다.) 어이, 유지로. 슬슬 정리하자. [유지로] 난 아직이야. 아이조는 먼저 가. [아이조] 아직이라니... 언제까지 있을 생각이야? 내일도 스케줄로 꽉 차있으니까 무리해서 좋을 거 없어. ..

[이벤트] 트릭 오어 트리트 ~LIP×LIP의 필수불가결한 싸움~ 제2화

[스즈미 히요리] 응. 소메야 군과 시바사키 군 중 한쪽이 양보해야겠네... [유지로&아이조] ... [유지로] ...정말 고마워, 아이조. 양보해줘서. [아이조] 뭐!? 잠깐... 무슨 소리야, 너. 양보한다든가 한 적 없어! [유지로] 이럴 땐 윗사람이 먼저야. [아이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랑 나는 같은 학년에 생일도 똑같잖아! [유지로] 정신 연령으로 따지면 내가 더 어른이지. [아이조] 어디가! 이렇게 겨루는 시점에서 너도 나랑 똑같잖아! [유지로] 같은 취급 하지마. 나는 아이조처럼 어린애마냥 막 화내거나 하지 않는다고. [아이조] 정말이지... 이랬다 저랬다 변명만 하네...! 아무튼... 난 뱀파이어 의상 입을 거야! 이것만은 양보 못해! [유지로] 나도 마찬가지야. 이 의상, 보자마..

[이벤트] 트릭 오어 트리트 ~LIP×LIP의 필수불가결한 싸움~ 제1화

인기 아이돌 유닛 「LIP×LIP」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지로와 아이조. 팬들을 「줄리엣타」라고 부르며 아끼는 두 사람이지만 사실, 데뷔 때부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싸움도 자주 한다. 수습 매니저 스즈미 히요리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그런 둘의 모습에 조마조마하는데... 그날, 나와 유지로는 할로윈 저녁에 진행될 라이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유지로] 세트 리스트는 무조건 이게 좋아. 아이조의 안이라면 초반 분위기 띄우기엔 별로야. [아이조] 네 안이야말로 라스트 스퍼트로는 느껴지지 않잖아. 이게 무조건 낫다고. [유지로] 무조건 내 거야. [아이조] 내 거야! [스즈미 히요리] 정말이지, 또 싸워? 복도까지 둘의 목소리가 들린다구. 이 녀석은 나와 유지로의 반 친구인 스즈미 히요리다. 우리 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