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미]
허니프레 토크 라이브!
다들 즐기고 있어~?
[쿠마마루]
저번에 이어 스즈미 히요리가 게스트야~!
[판미]
그건 그렇고 이 장면 멋있네...
[판미]
정말 이런 두 사람에게 청혼을 받으면 히요리는 어느 쪽을 선택할래?
[스즈미 히요리]
글쎄...
나는, 둘 다 거절할까나.
[쿠마마루]
와, 의외인데.
[판미]
어째서!?
이렇게나 잘생겼다구!?
[스즈미 히요리]
음... 왜냐면 둘 다 내 타입이 아니니까...
[쿠마마루]
히요리의 타입은 어떤 사람이야?
[스즈미 히요리]
글쎄... 나는 옛날부터 신사적인 사람을 동경하고 있어...!
[쿠마마루]
과연, 젠틀맨~
다시 말해 나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지.
[판미]
쿠마마루의 어디가 젠틀맨이야.
[스즈미 히요리]
쑥스러워서 말을 잘 못하겠지만...
동화에 나오는 왕자님 같은 사람이 취향이랄까.
[판미]
알 거 같아.
소녀의 동경이지.
[쿠마마루]
LIP×LIP 이야기를 할 때보다 히요리의 눈이 빛나고 있어...
[스즈미 히요리]
으음. 왜냐면 나에겐 둘에 대해 할 말이 많으니까.
[판미]
아이돌에 대해서 말이야.
[스즈미 히요리]
뭐, 내 입에서 할 얘기가 많은 건 맞는데...
하나만 얘기하자면.
[스즈미 히요리]
그 둘은 진짜 프로로서 아이돌 일을 하고 있어.
그리고 팬... 줄리엣타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것만은 틀림없으니까.
[판미]
유지로 군과 아이조 군의 프로의식...
그리고 팬들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네.
[스즈미 히요리]
응. 그러니까 줄리엣타는 앞으로도 둘을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야.
[쿠마마루]
히요리의 생각은 분명 줄리엣타에게 전해졌을 거야.
[스즈미 히요리]
응. 그랬으면 좋겠다.
[쿠마마루]
아차, 이제 시간이 다 됐어.
이번 토크 라이브는 여기까지!
[판미]
히요리, 정말 고마워!
[스즈미 히요리]
나야말로 고마워~!
[쿠마마루]
지금까지 허니프레 토크 라이브였습니다!
또 다음 곡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판미]
바이 바이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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